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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 에반스, 첫 WRC 타이틀…사르데냐 랠리는 솔베르그 우승
마지막 스테이지의 보너스 포인트 경쟁 끝에 에반스와 스콧 마틴이 첫 시즌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랠리 자체의 우승자는 솔베르그였습니다. WRC는 결과에 FIA 확인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엘핀 에반스와 코드라이버 스콧 마틴이 10월 4일 사르데냐에서 각자의 첫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토요타 팀 동료 올리버 솔베르그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코스를 벗어나 중요한 보너스 포인트를 놓친 뒤 나온 결과입니다. 랠리 자체는 솔베르그와 엘리엇 에드먼드슨이 우승했고, 에반스와 마틴은 5위로 마쳤습니다. WRC 공식 보고서는 결과에 여전히 FIA 확인이 필요하다고 명시합니다.
랠리 우승자와 시즌 챔피언은 다르다
일요일 토요타는 서로 다른 두 성과를 거뒀습니다. 솔베르그가 랠리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57.6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사미 파야리가 3위로 포디엄을 완성했습니다. 아드리앙 포모가 4위, 에반스가 5위였습니다. 랠리 종합 순위는 각 크루가 해당 대회에서 기록한 누적 시간을 반영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시즌 전체 포인트로 결정됩니다.
에반스는 앞선 성적으로 지켜야 할 리드를 확보해 두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시즌 우승을 위해 사르데냐에서 반드시 1위로 마칠 필요는 없었습니다. 솔베르그의 막판 실수는 챔피언십의 결말을 바꿨지만 그의 랠리 종합 우승까지 뒤집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하이라이트를 전체 결과와 비교할 때 구분해야 할 점입니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승부가 만들어진 과정
에반스는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오른쪽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나 휠을 교체하려고 멈췄습니다. 이 지연으로 잠정 슈퍼 선데이 순위에서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범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Autosport는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를 앞두고 솔베르그에 대한 에반스의 챔피언십 우위가 단 1점으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스테이지의 주행을 마친 시간 순서는 에반스가 먼저, 솔베르그가 나중이었습니다. WRC에 따르면 솔베르그는 남은 거리가 1킬로미터 조금 넘는 지점에서 에반스의 기록보다 1.9초 앞서 있었지만, 결승선 근처에서 미끄러져 코스를 벗어났습니다. 솔베르그는 수습한 뒤 도로로 돌아와 스테이지를 완주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 때문에 그에게 필요했던 마지막 스테이지 보너스 포인트를 얻지 못했습니다.
한 스테이지가 타이틀을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
WRC는 랠리 종합 결과에 포인트를 부여하고, 일요일에는 별도로 산정하는 두 부문의 보너스 포인트도 부여합니다. 공개된 2026년 점수 안내에 따르면 랠리 우승은 25점, 5위는 10점입니다. 여기에 슈퍼 선데이 순위로 최대 5점, 파워 스테이지로도 최대 5점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는 짧은 마지막 스테이지가 랠리 최종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솔베르그는 종합 기록에서 충분한 격차를 쌓아 실수 이후에도 대회 우승자로 남았지만, 보너스 포인트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에반스의 앞선 펑크와 솔베르그의 막판 코스 이탈은 서로 다른 순간에 타이틀 경쟁에 영향을 줬습니다.
다섯 번의 시즌 준우승 뒤 첫 타이틀
에반스는 이번 첫 타이틀을 얻기 전 세계선수권에서 다섯 차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2001년 리처드 번스 이후 타이틀을 차지한 첫 영국인 드라이버가 됩니다. 마틴도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코드라이버로 이 이정표를 함께 세웠으며, 에드먼드슨은 솔베르그와 함께 사르데냐 랠리 우승을 나눴습니다.
이 결과로 에반스가 한 해의 대부분을 순위표 선두로 달리다가 후반기에 격차가 줄어든 시즌이 마무리됩니다. WRC는 그가 사르데냐에서 노면을 쓸어내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려운 최종전 끝에 얻은 순위는 5위였지만, 챔피언십은 시즌 전체 성적을 평가합니다. 공식 확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