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 뉴스 해설
바르다 스페이스, 2억5천만달러 조달…16억달러 가치로 궤도 의약품 제조 확대
로이터에 따르면 바르다 스페이스는 기업가치 16억달러로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해 2021년 설립 이후 누적 조달액이 5억9천8백만달러가 됐다. 새 자금은 지구로 귀환할 수 있는 궤도 제조 역량과 제약 사업 확대에 쓰일 계획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르다 스페이스는 기업가치 16억달러로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설립 이후 누적 조달액은 5억9천8백만달러가 됐으며, 새 자금은 궤도 의약품 제조 플랫폼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가 우주에서 만든 의약품이 이미 대량 판매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바르다는 무인 제조 캡슐을 궤도에 보내 미세중력 환경에서 연구·생산을 수행한 뒤 재진입 캡슐로 물질을 지구에 돌려보내는 모델을 추진한다. 제약 개발은 실제 목표지만 상업 규모와 환자용 제품은 미래의 결과다.
새 자금으로 무엇을 확대하려는가
로이터는 시리즈 D 자금의 목적이 바르다의 궤도 의약품 제조 확대라고 보도했다. 무인 W-Series 캡슐은 저궤도에서 활동한 뒤 탑재물을 지구로 돌려보내며 궤도 작업과 재진입을 결합한다.
로이터는 바르다가 2029년까지 대체 발사 28건을 예약했고 2030년 차세대 캡슐을 계획한다고 전했다. 이는 미래 역량 계획이며 완료된 임무나 보장된 일정이 아니다.
왜 제약 연구는 미세중력에 관심을 가지는가
미세중력에서는 부력과 침전이 지상과 달라 일부 결정과 물질의 형성이 달라진다. NASA는 일부 미세중력 단백질 결정이 더 크거나 높은 해상도를 보여 약물 연구의 구조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과학적 배경이 모든 약물이나 제형이 우주 제조에서 이익을 얻는다는 증거는 아니다. 특정 공정의 개선이 발사, 재진입, 품질 검증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 큰지가 사업성을 결정한다.
바르다는 제약 전문성을 늘리고 있다
바르다는 8월 전 Pfizer 연구개발 책임자 Mikael Dolsten의 이사회 합류를 발표하며 우주 기반 제약 제조를 가속한다고 밝혔다. United Therapeutics와 미세중력 제형 연구 협력도 발표했다.
로이터는 직원 275명 중 약 18%가 제약 배경을 갖고 있으며 회사가 2032년까지 제약 고객이 정부 고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2032년 고객 구성은 회사 전망이지 현재 매출 결과가 아니다.
투자자와 고객이 앞으로 확인해야 할 것
바르다는 여러 궤도 임무와 재진입을 실증했지만 다음 단계는 더 높은 비행 빈도로 반복 가능한 상업 제조를 지원할 수 있는지 입증하는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첫 6개 임무 중 5개가 성공적으로 재진입했고 네 번째는 성공하지 못했다.
제약 고객에게는 미세중력 공정이 유용한 제품 결과와 연결되고 물질을 안정적으로 생산·회수·처리할 수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 새 자금은 확대를 지원하지만 그 자체로 경제성을 증명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