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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의 Showgirl, Encore 발매 후 다시 1위

이 앨범은 17만 3,000 앨범 환산 단위를 기록하며 누적 1위 기간을 13주로 늘렸다. 집계 마감일을 기준으로 보면 VMAs와 SNL 출연이 각각 어떤 시점에 해당하는지도 알 수 있다.

앨범 환산 단위 구성: 스트리밍 환산 앨범 단위 13만 6,000, 앨범 판매량 2만 1,000장, 트랙 환산 앨범 단위 1만 6,000의 합계는 17만 3,000이다.
직접 제작한 정보 일러스트: 보도된 앨범 환산 단위의 구성을 보여준다. 환산 단위는 개별 구매자 수를 뜻하지 않는다. Watch at Ease

테일러 스위프트의 The Life of a Showgirl이 수록곡을 추가한 Encore 발매 이후 빌보드 200 정상에 복귀했다. KJWL에 실린 빌보드 보도와 별도로 작성된 InMusic 기사는 모두 10월 4일자이며, 이 앨범이 17만 3,000 앨범 환산 단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연속 기록이 아닌 누적 1위 기간이 총 13주로 늘었다.

확장 에디션의 실적도 같은 앨범으로 합산

Encore는 Patient Zero, Cleveland!, Pink Clouding, Babylon 네 곡을 추가한 에디션으로 9월 25일 발매됐다. InMusic은 이번 정상 복귀를 확장판 발매와 연결해 설명하며, 빌보드 보도는 모든 버전의 실적이 동일한 차트 항목에 합산된다고 설명한다.

이 합산 방식을 알아야 결과를 제대로 읽을 수 있다. 해당 순위는 새로 추가된 곡들에 대한 수요를 기존 앨범 관련 실적과 분리해서 보여주지 않는다. 이번 소식은 별개의 앨범이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는 뜻이 아니라, 기존 앨범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뜻이다.

17만 3,000이라는 수치가 측정하는 것

루미네이트(Luminate) 자료를 인용한 빌보드 보도는 총실적을 스트리밍 환산 앨범 단위 13만 6,000, 앨범 판매량 2만 1,000장, 트랙 환산 앨범 단위 1만 6,000으로 나눈다. 이 세 항목을 더하면 보도된 총합이 나오며, 그중 스트리밍의 비중이 가장 크다.

앨범 환산 단위는 서로 다른 소비 방식을 하나의 척도로 환산한 수치다. 개별 구매자 수를 뜻하지 않으며, 총합을 앨범 구매 수량으로 읽어서도 안 된다. 스트리밍 환산 앨범 단위는 이미 환산을 거친 측정치로, 노래나 앨범을 한 번 재생했다는 뜻이 아니다. 각 항목을 구분해 보면 스트리밍 비중이 높은 차트 성적을 판매량만으로 달성한 기록으로 잘못 해석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차트 표기일과 집계 마감일은 다르다

이번 성적은 10월 10일자 빌보드 200에 해당하지만, 측정 대상인 한 주는 10월 1일에 끝났다. 표기된 날짜가 더 늦다고 해서 이번 실적의 산정 기간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어지는 발매와 출연 일정을 따라가는 독자라면 집계 마감일을 기준으로 구분하면 된다. 차트 성적이 보도되는 시점에는 최근의 일이라도, 그 집계 기간이 끝난 뒤에 일어났을 수 있다.

VMAs와 SNL은 어느 시점에 해당하나

Patient Zero 뮤직비디오는 집계 기간 중인 9월 27일 MTV VMAs에서 처음 공개됐다. 앞서 게재한 기사는 그 첫 공개와 스위프트가 다코타 존슨과 함께한 작업을 다룬다. 집계 기간 안에 공개됐다는 사실만으로 이 영상이 몇 단위의 실적에 기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

스위프트는 집계 마감 이후인 10월 3일 SNL에서 존슨과 다시 만났다. 이 출연은 대사 중심의 코미디였으며, 음악 게스트는 턴스타일(Turnstile)이었다. SNL 이야기는 두 사람의 협업이 이어진 후속 소식이며, 10월 1일에 끝난 집계 주에 이미 산정된 단위를 설명하는 근거는 아니다.

일정: 9월 25일 Encore 발매, 9월 27일 VMAs 뮤직비디오 첫 공개, 10월 1일 집계 마감, 10월 3일 SNL 카메오 출연, 10월 10일 차트 표기일.
직접 제작한 정보 일러스트: 집계 기간 안에 있었던 일들과 이후의 SNL 출연 및 차트 표기일을 구분한다. Watch at 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