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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Starliner, NASA가 2028년 유인 복귀 앞서 무인 시험 계획

NASA는 보잉 Starliner-1을 2026년 12월 또는 2027년 1월 무인으로 비행시켜 열·추진계통 개조를 검증한 뒤 Starliner-2로 2028년까지 유인 비행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NASA 자료 사진. 주황색 압력복을 입은 우주비행사가 적합성 점검을 위해 보잉 CST-100 Starliner 모형에 들어가고 있다.
자료 사진: 2013년 NASA 우주비행사가 보잉 CST-100 모형에서 적합성 점검을 하는 모습. 계획 중인 2026년 Starliner-1 임무 사진은 아니다. NASA / Robert Markowitz

NASA와 보잉은 Starliner가 다시 우주비행사를 태우기까지의 경로를 새로 제시했다. NASA에 따르면 Starliner-1은 승무원 없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공학 평가 임무가 되며 2026년 12월 또는 2027년 1월 발사될 수 있다. 다음 유인 비행인 Starliner-2는 현재 2028년까지의 복귀를 목표로 한다.

이 간격은 NASA가 재설계된 하드웨어를 인증하기 전에 실제 비행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Starliner-1은 열 환경 변경과 추진계통 성능을 검증하며, 추가적인 추진기 밸브 재설계와 새로운 승무원 모듈 추진기, 배터리, 소규모 낙하산 변경도 인증 과정에 포함된다.

다음 Starliner 비행은 승무원 교대가 아니라 시험이다

Starliner-1은 우주비행사 없이 궤도로 돌아가 NASA가 인증에 필요하다고 보는 데이터를 수집한다. NASA는 이를 ISS로 가는 공학 평가 임무로 설명하며 2026년 12월 또는 2027년 1월을 가능한 시기로 제시했지만 확정 발사일은 아니다.

따라서 2028년 유인 비행도 보장된 날짜가 아니라 현재 계획이다. NASA는 Starliner-1 결과를 남은 시정 조치와 시험, 인증에 반영한 뒤 Starliner-2에 우주비행사를 태울 예정이다.

추진계통과 열 환경 변경이 핵심 작업으로 남아 있다

NASA에 따르면 보잉은 Starliner 서비스 모듈의 열 환경을 수정했으며 Starliner-1에서 그 효과를 평가한다. Reuters는 보잉이 2024년 유인 시험 비행에서 발생한 헬륨 누출 원인을 확인한 뒤 Starliner-1에 수정 사항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NASA는 포펫 씰 압출과 추진기 성능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기 밸브를 추가로 재설계할 계획이다. 인증을 위해 새로운 승무원 모듈 추진기와 배터리를 설치하고 낙하산 시스템도 소폭 변경할 예정이다.

NASA는 두 번째 미국 유인 수송 선택지를 유지하려 한다

NASA는 저궤도로 우주비행사를 보낼 수 있는 미국 시스템을 둘 이상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반복해 왔다. 이번 계획은 Starliner를 그 선택지로 남겨 두면서 다시 사람을 태우기 전에 무인 비행으로 위험을 측정하려는 것이다.

NASA는 Atlas V의 마지막 비행 이후 Starliner에 Vulcan 로켓을 쓰도록 보잉 및 United Launch Alliance와 인증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만 놓고 보면 Starliner-1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의 잠재적 시험 비행이며, 유인 복귀는 그 시험에서 무엇이 확인되는지에 달려 있다.

NASA 자료 사진. 지구를 배경으로 보잉 Starliner가 국제우주정거장에 접근하고 있다.
자료 사진: 2022년 5월 Orbital Flight Test-2에서 Starliner가 ISS에 접근하는 모습. 계획 중인 Starliner-1 임무 사진은 아니다. NASA Johnson Space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