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 뉴스 해설
마이크로소프트, Nscale 영국 AI 데이터센터 계약 철회: 바뀐 점과 남은 쟁점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연과 전력 제약이 이어진 로턴 프로젝트 계약에서 빠졌다. Nscale은 부지와 다른 계약은 유지된다고 밝혔지만 대체 고객, 전력 해법, 새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에식스 로턴에 계획된 Nscale AI 데이터센터 계약에서 철회했다. 예정된 핵심 임차인이 사라졌지만 Nscale은 부지 개발을 계속하고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계약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철회 대상은 로턴 개별 계약
로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로턴 계약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Nscale의 최대 고객 두 곳 중 하나였고, 가디언은 예정된 핵심 임차인이자 공개된 유일한 고객이었다고 전했다. 이는 특정 프로젝트의 큰 차질이지만 양사의 전체 관계가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당초 계획은 대규모였다
Nscale의 2025년 9월 발표는 초기 50MW, 최대 90MW 규모에 약 23,040개의 NVIDIA GB300 GPU를 2027년 1분기부터 배치해 영국 Microsoft Azure를 지원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규모는 핵심 임차인 이탈의 의미를 보여주지만 현재의 확정 공정표가 아니라 과거 계획이다.
전력 확보가 핵심 제약이다
로이터는 프로젝트가 반복해서 지연됐고 전력망 관계자들이 2030년대까지 전력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긴 전력 대기와 3월 조사 당시 부지가 여전히 비계 자재장으로 운영됐다는 점을 별도로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로이터에 철회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므로 단일 원인을 확정하기보다 심각한 전력·일정 문제가 있다고 설명하는 편이 정확하다.
Nscale은 부지 취소를 발표하지 않았다
Nscale은 로턴과 영국 사업을 계속하며 대체 전원과 다른 영국 확장 부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 전역의 전력망 문제는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계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도 했다. 대체 핵심 고객, 새 가동일, 확보된 대체 전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음에는 세 가지 증거를 봐야 한다
앞으로 확인할 것은 대체 고객 계약, 전력 해결책의 문서화, 갱신된 건설·가동 일정이다. 그전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로턴 계약에서 철회했고 Nscale은 프로젝트 존속을 주장하지만 2027년 1분기 계획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제한적 결론이 가장 정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