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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즈베레프 꺾고 차이나오픈 전적 32승 무패
10월 4일 역전승으로 다닐 메드베데프와의 준결승 대진이 정해졌다. 조코비치는 2세트와 3세트 모두 5–4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며 마무리했다.

노바크 조코비치는 2026년 10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오픈 8강에서 톱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상대로 4–6,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이 대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막판 두 차례 브레이크가 승부를 바꿨다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즈베레프가 1세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흐름을 더 잘 보여 준 장면은 2세트 4–4에서 나왔다. 조코비치는 브레이크 포인트를 막아 낸 뒤 서브 게임을 지켜 5–4를 만들었고, 이어 즈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조코비치는 3세트 초반에도 브레이크 포인트를 막아 냈다. 다시 5–4로 앞선 뒤 즈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 경기를 끝냈다. 결정적인 두 브레이크는 각각 해당 세트의 10번째 게임에서 나왔고, 조코비치는 두 게임 차를 만들어 6–4로 세트를 마쳤다.
통계가 보여 주는 것
서브 에이스 수는 즈베레프가 더 많았다. 조코비치의 공식 경기 리포트에는 독일 선수 즈베레프가 19개, 조코비치가 4개로 기록돼 있다. 같은 리포트에 따르면 총 득점은 조코비치가 95–85로 앞섰다. 에이스 수는 경기의 일부만 보여 준다. 승패는 게임과 세트로 결정됐으며, 여기에는 막판 두 차례의 브레이크도 포함됐다.

32승 무패의 의미
이 연승 기록은 2009년 첫 출전 이후 조코비치가 차이나오픈에서 치른 경기만을 대상으로 한다. 차이나오픈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승리로 라파엘 나달이 롤랑가로스에서 첫 출전 이후 이어간 무패 행진을 넘어섰다. 조코비치의 웹사이트는 이를 오픈 시대 투어급 대회 남자 단식에서 첫 출전부터 이어진 기록으로 설명한다.
그의 차이나오픈 우승 횟수는 6회이며, 32승 무패는 이 대회에서의 통산 경기 전적이다. 로이터는 준결승 상대가 메드베데프라고 보도했다. 메드베데프는 10월 4일 앞서 열린 경기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를 7–6(4), 6–3으로 꺾었다. 일곱 번째 차이나오픈 우승까지는 두 번의 승리가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