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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350F 화물기 첫 비행…인증 시험 착수

MSN700은 9월 29일 Toulouse에서 이륙해 약 4시간의 첫 비행을 시작했다. 신형 화물기는 지상시험에서 2대의 시험기를 이용한 인증 비행시험 단계로 넘어갔으며 상업 운항은 2027년 이후가 계획돼 있다.

자료 사진: 2013년 A350 계열 첫 비행 뒤 Toulouse에서 활주하는 초기 Airbus A350 시제기.
자료 사진: 2013년 6월 A350 계열 첫 비행 뒤 Airbus Toulouse에서 활주하는 초기 A350 시제기. 2026년 A350F 첫 비행 기체가 아니다. Don-vip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Airbus의 첫 A350F 비행시험기 MSN700은 9월 29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쯤 Toulouse-Blagnac 공항에서 이륙해 신형 화물기의 첫 비행을 시작했다. Reuters는 약 4시간짜리 비행이라고 보도했고, Airbus는 이 기체가 실시간 데이터를 모으는 ‘비행 실험실’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을 비행 인증 단계로 옮긴다고 설명한다.

이번 이륙은 개발 이정표이지 항공사 상업 운항의 시작이 아니다. Airbus와 전문 항공 매체는 두 시험기를 이용해 약 9개월 동안 약 400시간의 비행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MSN700은 주로 공력 성능, 조종 특성, 오토파일럿을 시험하고 MSN701은 공조, 화재와 연기, 고온·저온 환경 등 시스템 시험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오늘 달라진 점: A350F가 처음 지상을 떠났다

이번에 비행한 기체는 A350F 전용 첫 비행시험기 MSN700이며 등록기호는 F-WXLD다. Toulouse-Blagnac에서의 이륙으로 프로그램은 지상시험을 넘어 공중 인증 작업으로 이동했다.

중요한 점은 첫 비행이 새 시험 단계의 시작을 뜻할 뿐 이미 인증됐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Reuters는 약 4시간의 시험 비행 시작을 보도했고 Air Data News도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쯤의 이륙을 전했다.

A350 파생형인데도 수백 시간의 비행시험이 필요한 이유

Airbus는 A350F가 단순히 여객기에서 창문을 없앤 기체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A350-900과 A350-1000의 치수 요소를 결합한 동체 구성 때문에 다른 공력 모델과 지상 조종 형상을 검증해야 한다.

초기 비행은 일반적인 보호 기능을 갖춘 Normal Law가 아니라 Direct Law로 수행할 계획이었다. 파생형의 일부 공력 특성을 실제 비행에서 검증한 뒤 비행제어 법칙을 단계적으로 승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항공사가 A350F를 쓰기 전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인증 계획에는 두 시험기가 투입된다. MSN700은 공력 성능, 조종 특성, 오토파일럿을 중심으로 하고 MSN701은 공조, 화재와 연기, 고온·저온 환경을 포함한 시스템 시험을 더 많이 맡을 예정이다.

Airbus는 전체 캠페인을 약 400 비행시간과 약 9개월로 설명한다. 따라서 9월 29일 이륙은 긴 검증 과정의 출발점이며 인증과 상업 운항은 이후 단계다. 현재 서비스 진입 목표는 2027년이다.

자료 사진: 2013년 Toulouse-Blagnac에 최종 접근하는 A350-900 시제기 F-WXWB.
자료 사진: 2013년 7월 Toulouse-Blagnac에 접근하는 A350-900 시제기 F-WXWB. A350 비행시험의 역사적 배경이며 2026년 A350F 첫 비행 사진이 아니다. Laurent ERRERA / Wikimedia Commons · CC BY-SA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