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 뉴스 해설
아디다스, 분기 최대 실적과 관세 환급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목표 25억 유로로 상향
새 전망에는 영업 수익성 개선, 약 2억 유로의 미국 관세 환급, 1억 유로의 재투자가 반영됐다. 3분기 확정 실적은 10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3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2026년 영업이익 전망을 약 23억 유로에서 25억 유로로 높였다. 10월 20일 발표는 영업 수익성 개선, 미국 관세 환급, 4분기 재투자를 각각 구분했다.
3분기 실적은 어땠나
잠정 매출은 72억5200만 유로로 보고 기준 9%,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10억800만 유로였다. 매출총이익률은 2.5%포인트 상승한 54.3%였다. 모두 분기 잠정 수치이며 상세 내역을 포함한 확정 재무 실적과 같다고 볼 수 없다.
새 영업이익 목표의 계산
회사는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약 1억 유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여기에 약 2억 유로의 관세 환급을 더하면 재투자 전 연간 계산값은 26억 유로다. 4분기에 약 1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므로 공표한 연간 목표는 약 25억 유로가 된다. 최종 목표에 환급액이나 수익성 개선분을 다시 더하면 중복 계산이다.
호실적 속에서도 남은 신발 시장의 부담
아디다스는 정상가 판매 호조가 마진을 지지했지만 환율 변동은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비외른 굴덴 최고경영자는 라이프스타일 신발 시장의 과잉 재고와 할인도 지적했다. 로이터는 복고풍 의류 수요와 축구 월드컵이 수요를 뒷받침했다고 보도했다. 그룹 전체의 사상 최대 실적이 모든 제품군의 시장 환경이 같다는 뜻은 아니다.
앞으로 확인할 사항
회사는 연간 환율 중립 매출 성장률 전망을 9~10%로 유지했다. 3분기 확정 실적은 10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때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번 발표만으로 마진 개선 중 어느 부분이 이후 분기에도 지속될지 알 수는 없다. 이 기사는 영업 실적 업데이트를 전하며 주식 매매를 권하지 않는다.
